한국IBM, IBM HelpDesk Lite 발표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8일 PC 관리서비스 ‘IBM HelpDesk Lite’를 새롭게 선보였다.

IBM HelpDesk Lite는 데스크톱ㆍ노트북PCㆍ모니터ㆍ프린터 등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주요 타깃고객으로는 임직원 50~200명 규모의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IBM이 IT아웃소싱 고객을 대상으로 HelpDesk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상품화 한 것으로, 동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고객은 PC 1대당 최소 1만 5000원의 월정액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한국IBM GTS 미드마켓서비스 사업본부의 김정찬 본부장은 “상당수의 중소ㆍ중견기업들은 PC 관리업무를 부족한 자체 IT인력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PC 자원 운영과 IT 핵심업무 수행 양면 모두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IBM HelpDesk Lite는 오랜기간 IT아웃소싱을 주도하며 축적된 IBM만의 노하우가 담긴 서비스”라며 “고객사에 원활한 PC 자원 운영을 지원해 내부 IT인력이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KRG 보고서를 인용한 IBM측의 설명에 의하면 ‘연매출 1000~2000억원대 중견기업의 IT인력은 평균 42.8대의 데스크톱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매년 13%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IBM HelpDesk Lite는 △스탠다드 서비스 △프리미엄 서비스 △추가 옵션 및 기타 서비스로 구성됐고, 각각 1만5000원, 1만8000원의 요금체계를 갖췄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