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 가이드북은 각 분야별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38개사의 대표 제품들을 엄선해 수록했고, 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향후 공공기관 및 기업 IT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 국솔모 회장인 티맥스소프트의 김병국 대표는 “2000년대 초까지도 외산 SW가 국내시장을 독점했지만, 최근에는 국산 SW 업체들의 입지가 커져가는 과정”이라며 “이제는 국산 제품도 외산에 비교해 결코 손색이 없고, 일부는 오히려 시장을 리드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한 “우수한 국산 SW가 여러 사례를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아직 이러한 사실이 널리 알려지지 못하는 것 같아 대단히 안타깝다”고 서적 출간의 배경을 설명했다.
국솔모는 60여개의 국내 중소 SW기업 대표들이 회원으로 참여한 민간 협력모임이고, 업체간 협렵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