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남 여수 소재 화태초등학교 월호 및 두라분교 전교생 21명이 초청돼 방송국 및 청와대 등을 견학하는 한편 놀이동산, 공연관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했다.
서울에 도착한 월호·두라분교 어린이들은 첫날에는 초청 회사인 신한생명을 방문하고 청계천과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둘째날에는 국립서울과학관과 방송국 견학, 대학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관람했으며 마지막 날엔 청와대를 견학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신한생명은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에 해당 지역을 찾아 농촌봉사활동 실시와 지역 농산물 구입도 계획하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농어촌 벽지어린이 초청 문화행사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한생명은 소아암에 걸린 불우어린이를 돕기 위해 국립암센터와 결연을 맺고 ‘급여 끝전모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의 확대일환으로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공동 봉사프로그램을 진행, 나눔 경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