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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공개SW 활성화 전략 제시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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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8-22 19:59

공개 SW 자료 공유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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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공개SW 활성화 전략 제시
레드햇코리아(지사장 김근, 이하 레드햇)는 최근 확장 이전한 삼성동 덕명빌딩 사옥에서 신임 지사장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공개 SW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레드햇은 올 하반기에는 공개 SW의 개념과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며, 앞으로 △공공시장 신규 오픈 소스 사업 △대기업의 유닉스 마이그레이션 △금융ㆍ통신ㆍ인터넷 부문의 차세대 시스템 사업 △국내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오픈소스 개발자 지원 및 육성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임 대표로 취임한 김근 지사장은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의 특징을 살려 설비투자 비용과 운용 비용을 낮추는 한편 표준에 기반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공개 SW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기존의 독점적인 기술로는 현대 컴퓨팅 환경이 요구하는 수준을 맞춰가는 데 한계가 있다”며 “기업은 경제법칙에 따라 최고의 효율을 추구하므로, 공개 SW 시장 확대는 자연스러운 추세”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아태지역 총괄사장인 게리 메서는 “한국 지사의 확장과 신임 지사장 선임이 한국 내 공개 SW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레드햇은 단지 리눅스 대표 업체라는 인식을 넘어 공개 SW 진영의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레드햇은 최근 발표한 OS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의 서브스크립션 모델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레드햇이 발표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은 계약자들이 추가적인 비용 지불없이도 가상화 기능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교육 세미나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인수한 제이보스사 제품들의 국내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 활동을 본격화하여,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관리자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신규 고객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는 9월부터는 국내 파트너사에게도 한글화된 마케팅 툴과 교육 및 영업자료 등을 공유할 계획으로, 다양한 공개 SW가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세부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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