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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순익 44.5%↓ 5157억

한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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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8-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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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순익 44.5%↓ 5157억
외환은행(은행장 리처드 웨커)은 올 상반기 5,1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284억원보다 무려 44.5%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분기별로 보면 2/4분기 당기순이익은 2,772억원으로 지난 1/4분기의 2,384억원보다는 다소 늘어났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이익이 크게 줄어들은 것은 현대건설과 하이닉스 주식 매각이익 등 특별이익이 약 4,660억원 정도를 차지했으나 올해엔 일회성 요인 없이 수순한 영업실적만이 반영되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당초 목표보다 151억원을 초과달성했으며 올 한해 당기순이익 1조원 초과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량자산의 지속적인 증가와 수익성 위주의 효율적인 자산운용, 외환·수출입 부문에서의 시장우위 및 수수료 수입, 유가증권 관련이익, 신탁운용 이익, 해외영업부문 이익의 꾸준한 증가 등이 한 몫한 것으로 은행측은 분석했다.

외환은행의 순이자 마진은 3.32%, ROA와 ROE는 각각 1.47%, 16.95%로 집계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52%, 연체대출비율 0.37%를 유지했다.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충당금 적립비율은 222% 수준이고, BIS 자기자본비율은 12.82%로 시중은행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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