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UC 시장 진출

LG CNS(대표 신재철)가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UC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언했다.

LG CNS는 최근 제네시스코리아(대표 위재훈)와 UC 시장에서 협력한다는 체결식을 갖고, 향후 IP텔레포니 분야에서의 인적ㆍ물적 교류를 기본으로 하는 공동연구개발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인해 양사는 향후 IP교환기(IP-PBX) 및 컨택센터와 호환되는 제네시스의 미들웨어 플랫폼, ‘GETS(Genesys Enterprise Telephony Software)’을 활용하여 메신저, 그룹웨어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제네시스코리아의 위재훈 지사장은 “종합IT서비스 기업인 LG CNS와의 사업 협력을 체결함으로써 제네시스의 차세대 고객 서비스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LG CNS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성능이 향상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다양한 고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 CNS 네트워크사업부의 노근배 사업부장은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되면 국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동 분야의 선진업체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UC 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