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證, 미래의 ‘워렌버핏’ 키운다

한양증권이 오는 8월 16일부터 2박 3일간 자사 우수고객과 한양대 동문재단 계열사 임직원 자녀100명을 대상으로 한양대 안산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하이굿 어린이 경제·투자 박사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끼는 경제를 놀이와 체험 학습을 통해 쉽게 이해시키고 올바른 투자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초등학생들이 역사를 기피하고 있는 점을 감안, 한양대와 연계해 박물관 견학 및 유물 발굴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역사에 대한 관심도도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양증권 유정준 사장은 “경제·투자 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해야 효과가 크다”면서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시장 경제 원리를 몸소 체험하고, 주식과 투자에 대해 배우며, 돈의 가치와 합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첫 개최하는 캠프와 관련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캠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양증권 홈페이지(www.hyg ood.co.kr)를 참조하면 되며, 신청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이다. 당첨자 발표는 8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