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한 ‘블레이드심포니 BS320’은 중소기업의 DB서버ㆍ서버통합ㆍ클라이언트통합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성능ㆍ기능ㆍ신뢰성 등이 향상된 제품이다.
서버의 섀시 크기는 6U랙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크기를 절반정도로 줄였고, 탑재할 수 있는 블레이드 서버의 수를 8대에서 10대로 늘려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최대 탑재 시에도 무게가 98kg으로 경쟁사 서버에 비해 경량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CPU는 인텔 쿼드코어 제온 프로세서를 탑재해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한 이전 모델에 비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고, 동시에 소비전력을 최대 1.5배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전원과 FAN 등의 공용 모듈 이중화 구성ㆍ디스크 핫 플러그 지원ㆍ온라인 스피어 메모리ㆍ메모리 미러링 등의 기술이 적용돼 안정성을 향상시켰고, 하드 디스크 이미지 일괄 배포 기능을 지원해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다.
LG히다찌의 서태진 팀장은 “블레이드심포니는 리소스의 이용률 향상에 의한 CPU 수의 삭감, 소프트웨어 비용의 절감, 운영 요원 비용의 절감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