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막하는 ‘직장인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9월16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전은 4개팀이 한조를 이뤄 총 16개팀이 리그전을 벌여 조별 상위 1개팀이 16강전을 치른다. 16강전 이후에는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려 우승팀을 가린다. 이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최초의 직장인 축구대회로 우승팀은 차기년도 FA컵 출전권이 부여되며 우승상금 5백만원이 지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하나은행 조병제 부행장은 “올해는 하나은행이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한 작은 보탬의 새로운 출발의 해이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축구의 저변확대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