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농협, 친환경농법 지원으로 소득 증대

강화농협이 지속적인 친환경농법 권장과 영농자재 지원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산물벼 수매 및 쌀가격 결정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강화쌀 판매에 주력했다. 그 결과 강화농협은 지난해 산물벼 수매부문에서 친환경농법 902톤을 포함한 3897톤을 수매했고, 판매사업에서 81억원, 가공산업 42억원, 구매사업 37억원, 마트사업 74억원, 창고·운송사업 1억원 등 총 238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거양했다.

농가소득증대와 함께 경영기반 확충에 힘쓴 한해이기도 했다. 강화농협은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예산절감을 통해 지난해 4억3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으며, 전기이월금을 포함해 총 5억8700만원의 이익잉여금을 처분했다.

이에 출자배당금 1억4900만원과 이용고배당 1억4500만원 등 총 2억9400만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지역민 편의 제고 및 문화지원에도 그 성과가 돋보인다.
강화농협은 조합원 장학금, 농업인 안전공제료 지원, 문화활동비 지원, 어버이날 행사 지원 등에 총 3억9700만원을 집행했으며, 이와 함께 농산물을 소비지에 직접 연결해 판매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교류로 농촌사랑 1사1촌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