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채권은 변동금리부채권(FRN)으로 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리보(Libor)금리에 24bp를 더한 수준이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 국제채권시장에서 발행한 첫 한국물로 최근 동일 신용 등급의 발행채권 중 최저금리 조달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농협이 발행하는 유로달러채권 공모에 42개 이상의 아시아계 및 유럽계 투자기관들이 참여했으며, 총모집금액은 6억불에 달했다.
이는 국제금융시장에서 해외투자가들로부터 농협에 대한 대외신인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채권의 발행목적은 만기 외화자금의 상환재원 마련 및 영업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이며 발행주간사로는 제이피모건체이스와 다이와증권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