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멘 사장은 지난 14년간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에 몸 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재임기간 중 세일즈 방향 설정 및 아태 지역 내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우선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특히 각국 지사장들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아태 지역의 HDS 시장 점유율 및 매출 향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크레멘 사장은 뉴욕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리만 브라더스 등 금융 서비스 어카운트를 담당하는 영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지역 담당 매니저로 근무 당시, 통신, 제약, 보험 및 금융 서비스에 집중해 해당 지역에서 17배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 바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