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심위·한국IT렌탈산업협회 MOU체결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와 한국IT렌탈산업협회는 5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IT지적재산권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IT렌탈산업협회는 협회 회원사의 IT지재권 분쟁실태 및 애로사항 등 업종별로 다양한 IT지재권 법률지원 수요를 조사하고 프심위가 이들 회원사의 수요에 따른 법·제도 및 기술적 측면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IT관련 국내외 법률 및 동향정보 등을 교류하며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IT지재권 관리능력 및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프심위는 6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앞으로 주요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중소규모의 IT벤처기업에 대한 법률 지원을 위해 이들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프심위 구영보 위원장은 "IT중소벤처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지재권 침해대응에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들이 겪고 있는 법적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한 무료 법률컨설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