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투증권-하나은행 복합점포 이달 중 7개 오픈

홍승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5-12-14 21:29

잠원역 등 14일 3개…이달 말 4개 추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투증권과 하나은행이 협력해 업계내 쇠퇴 추세이던 BIB 부활을 꾀하고 있다.

대투증권은 14일 하나은행 잠원역지점, 내방역지점, 야탑역지점에 대투증권 BIB(Branch in Branch)영업점 3곳을 동시에 오픈했다.

BIB란 은행점포 안의 증권영업점으로 은행 고객대상으로 투자상담 및 주식매매 등 증권관련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치된 ‘증권+은행’ 복합점포다. 대투증권으로서는 하나은행과의 합병이후 첫 BIB 영업점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잠원역과 내방역지점은 30대초반 여성지점장이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잠원역지점 노미경(34세·여)지점장과 내방역지점 이혜인(33세·여)지점장은 각각 차장(전 강남구청역지점)과 과장(전 남대문지점)으로 기존 영업점 근무중 능력을 인정받아 발탁된 케이스. 또 야탑역 지점장으로 선발된 김선태 지점장(남·42세)도 40대 초반으로 전 훼미리지점 부지점장을 맡아왔다.

이번에 잠원역 지점장을 맡게 된 노 지점장은 “그 동안의 자산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한 마케팅으로 우수 상품을 선별해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증권 및 보험관련 자격증을 비롯해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는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춘 준비된 영업점장이다.

한편 대투증권은 이들 3개 영업점에 이어 이달 중 테헤란로, 반포중앙, 신반포, 학동 등 4곳에 BIB영업점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12월중에만 7개의 BIB 영업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대투증권의 김정호 영업본부장은 “지주사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위해 향후에도 공격적으로 BIB영업점을 오픈시킬 예정”이라며 “이러한 BIB를 통해 금융지주회사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고객에게 원스톱(One-Stop)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LS마린솔루션, 세계 최대급 HVDC 포설선 건조에 3458억 투자
유재훈號 예보, 디지털 조사 고도화로 환수 박차···"특별계정·상황기금 청산 대비"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