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기보와 프리보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증권업협회는 16일 63빌딩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비상장 벤처기업의 자본시장으로 새롭게 출범한 프리보드의 활성화를 위한 양기관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증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기보는 자사가 기술보증한 유망벤처기업을 추천하고, 협회는 추천받은 기업의 프리보드 지정을 지원키로 했다.

또 협회는 프리보드 지정기업 중 유망기업의 기술보증을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양기관은 자사가 보유한 벤처기업 정보 및 프리보드 지정기업 정보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세미나 등 각종행사의 개최, 경영컨설팅, 프리보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등 벤처기업의 성장 지원 및 프리보드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양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