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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 ISP 수립 ‘착수’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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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5-22 23:45

정보화전략계획 RFP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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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거래소 통합 이후의 IT 전략 수립을 위한 종합정보화전략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이와 관련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20일 컨설팅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제안요청서를 공개했다.

이번 ISP 컨설팅 프로젝트에 배정된 예산 규모는 13억원으로 계약 이후 6개월 이내 프로젝트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27일 부산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하며 다음달 17일 제안서 제출을 마감한다.

통합시스템 구축 완료 일정은 2007년 10월로 계획하고 있다. 통합시스템 구축은 컨설팅 이후 올해 안에 발주할 계획으로 1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제안요청서를 통해 ‘동북아 최고의 자본시장’이라는 비전 아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차세대 통합전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통합을 계기로 IT 부문의 △고객중심 정보화 △비용절감을 통한 IT통합·선진화 △안정적 시장운영 △국제경쟁력 확보 등 IT 4대 전략을 세웠다. 시스템 재개발 이후 증권선물거래소는 시스템 판매까지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ISP 사업 추진은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추진된다. △체계적인 정보화 전략 수립 △전산자원의 통합관리 및 운영을 위한 통합전략과 상세실행계획 수립 △IT 조직 개편방안, 시스템 구현 및 상호운용, 보안성 확보 방안 등이다.

이번 컨설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통합관리는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으로 거래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IT 통합 차세대 시스템은 상용화 방안으로 모듈화 설계를 예정하고 있다. 거래관련 주요시스템 장애에 대비한 이중화 및 백업사이트 구축 등도 계획됐다.

또 거래소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본시장 IT 시스템 판매의 상용화 방안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인프라 효율화, 정보수익 사업 다양화를 위한 상품개발 및 마케팅 전략 등도 컨설팅 내용에 포함된다.

이를 위해 해외 선진거래소의 전산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미래 자본시장에 필요한 전산 요구사항 및 발전방향을 예측할 계획이다. IT 통합추진으로 전산투자를 효율화해 거래비용을 절감하고 조직과 인프라를 통합한다.

한편 거래소는 이번 입찰 자격요건으로 자본금 10억원 이상의 금융기관 및 유사분야 ISP, ITA, EA 컨설팅 유경험업체로 단일 규모 3억원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업체들로 제한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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