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은 지난 19일 IBM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조직 구성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우기술은 올해 초 IBM 소프트웨어 관련 인력을 15명을 새로 영입했으며 관련 파트너도 추가했다. 이번 새로 구성된 조직은 파트너사업부 정창구 이사를 필두로 소프트웨어 영업, 기술지원, 영업지원, 마케팅 지원 등이다.
다우기술은 IBM 규정에 따라 총판업체는 직접 판매를 할 수 없고 파트너를 통한 영업만 할 수 있어 파트너사업부로 구성됐다. 이번 계약과 함께 금융권에 강한 파트너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업은행 프로젝트를 많이 담당한 혁성정보통신 이외 CST, 교보정보통신 등이 다우기술의 파트너로 추가될 예정이다.
다우기술은 지난 3월 8일 파트너 추가와 관련된 행사를 가졌다. 다우기술 정창구 이사는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계약 체결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정 이사는 “금융권은 파트너들을 중심으로 종합 금융 상품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상반기 우리은행, 대신증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에 제품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올해 다우기술은 하반기 IBM 로터스, DBMS 중심 솔루션 영업에 역량을 집중 IBM 솔루션 매출 21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