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 메리츠證 영업지원시스템 공급업체로 선정

두리정보통신이 메리츠증권의 영업지원시스템(SFA)구현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컨텐츠를 보강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SFA는 영업직원들이 전용 브라우즈를 통해 손쉽게 고객관리, 일정관리, 작업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영업직원들에게 고객의 매매성향정보, 거래정보, 가망고객, 고객상담일지 등을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밖에 메리츠증권의 기존 HTS인 iMERITZnet의 선물옵션부분의 기능을 강화하는 쪽으로 컨텐츠가 보강된다.

두리정보통신은 HTS시장의 최고점 성장, 개발업체간 과당경쟁 등으로 시장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아래 그간 HTS를 개발해온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컨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시켜 영업지원시스템 같은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을 준비해왔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