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솔루션은 최근 IBM BCS가 바젤II 솔루션을 담당하는 은행 간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적절한 데이터를 규정, 전사의 데이터 통합 및 관리, 전문적인 분석 및 보고기능을 구현하는 등의 데이터 관리가 주된 고민으로 나타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 솔루션은 금융기관이 고객과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회계 원장과 실제 거래에 대한 기록이 서로 일치하지 않을 때 원인을 찾아 잘못된 데이터를 바로 잡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수주일에서 수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IBM의 설명이다.
또 은행이 오랫동안 축적한 고객 및 영업 데이터를 엄격하게 지정된 방식으로 보존, 접근, 제공, 분석하도록 요구하는 바젤II의 규정에 따라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BM 소프트웨어그룹 자넷 페르나 이사는 “IBM의 산업분야별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컨설턴트들의 산업분야별 전문지식을 결합해 최고의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금융기관이 비즈니스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고객의 요구사항 파악과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