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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전망대-정치적 불안정성 따른 리스크 높지 않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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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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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은 5거래일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간단위로 6.2% 하락했다.

지난주 주식시장 하락의 주요 요인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의 약세국면 지속, 목요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영향, 대통령 탄핵 안건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등을 들 수 있다.

미국시장은 월초 발표된 예상보다 부진한 거시지표 발표와 연방준비위원회의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 인텔의 예상분기실적 하향조정의 영향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차익매물이 상당량 출회되며 다우지수 및 나스닥 모두 연중 최저점 이하로 하락하는 약세국면을 보였다.

국내시장은 외국인 매도와 선물옵션 만기일의 프로그램 매수잔고에 대한 우려 등의 영향으로 약세국면을 보였으나 지난 선물옵션 만기일을 기준으로 프로그램 매수잔량이 상당부분 소화돼 향후 증시 수급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지난 12일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돼 단기 시장리스크를 높이는 악재가 발생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해외요인으로는 다음주 FOMC회의 결과와 3월말경부터 있을 개별 기업의 1분기 실적 전망발표, 국내요인으로는 정치적 불확실성 고조에 따른 외국인 매도가능성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시장은 최근 상승 모멘텀 부재의 영향으로 연중 최저점을 하향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개별기업의 1분기 실적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추가하락보다는 반등에 무게를 두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식시장은 정치적 불안정성에 따른 시스템 리스크는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수출을 중심으로 한 주요기업의 실적이 1분기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840대까지 하락한 현재의 주가 수준은 기업별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시장의 추가 하락시 업종 대표주와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전략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오종문 마이다스에셋 상무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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