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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투협, ‘투자자아카데미’ 연다

임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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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18 18:12

투자 타당성 분석, 관리방법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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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투자조합을 보유하고 있는 15개 벤처캐피털사들이 모인 영상투자자협의회(이하 영투협)가 투자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8일 벤처캐피털업계에 따르면 영투협은 협회 차원에서 기존에 영상투자 관련 교육들이 제작사 위주로 짜여져 있다는 판단 아래 투자자를 위한 영상투자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정준홍 영투협 회장 겸 IMM창업투자 이사는 “당초에는 하루만 열려고 했으나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2~3일로 늘려서 열 계획”이라며 “현재 메인 투자사의 심사역 및 3대 배급사와 제작사들의 PD등 여러 분야에서 강사를 섭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투협은 시나리오의 흥행성 여부 등 분석기법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예산 편성의 정확성 등 투자 결정 시에 필요한 체크항목을 커리큘럼으로 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제작 관리 등 투자 후 관리 방법 등도 중요하게 다뤄질 주제이다.

한편 영투협은 현재 부분투자계약서를 일차적으로 완성했으며 메인 투자계약서는 오는 6월말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일차 법률 검토는 끝난 상태이며 앞으로 회원사간 논의와 제작사와의 협의 등 4차례에 이르는 수렴 절차를 거쳐 첫 영상투자표준계약서를 완료하게 된다.

정 회장은 “이러한 여러 시도들이 실효를 거두려면 영상제작사와 마찰 없이 진행되는 게 중요하고 이를 위해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영투협은 지금까지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 곽경택 감독의 ‘똥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등 영화투자관련 공동투자설명회를 매달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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