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창투사 투자규모를 감안, 올해 중에 전체 세컨더리펀드 규모를 1000억원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세컨더리마켓에 대한 경쟁체제 도입 및 시장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운용주체를 벤처캐피탈 전체로 확대, 신기술금융사업자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프리코스닥 유동화 투자조합 제2호, 제3호로써 총 2개이며 각 300~500억원의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펀드 운용 벤처캐피털은 3년이내에 펀드결성액의 70% 이상을 Secondary 방식으로 투자하며 펀드결성액의 50%이상은 창투사가 보유한 창업투자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기타 기관투자가 보유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나머지 조합자산은 신주인수 등 창업투자재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펀드의 존속기간은 5년이되 7년이상 운용을 권장하고 분할납입을 허용키로 했다. 투자기간(출자 허용기간)과 분할출자 회수등 출자방법 필히 명시해야 한다. 또 납입된 금액의 70%이상을 투자한 후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펀드 접수 마감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7월초에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운용 벤처캐피털은 오는 11월이내에 펀드설립을 마쳐야 한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