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직장내 스트레스, 상사가 주범…캠코 조사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5-14 22:18

55% 응답자, ‘조직의 미래 불안하다’ 평가

금융업 관련 종사자들은 여전히 조직의 미래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 구조조정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의 연령층으로 이동할수록 불안감은 더욱 컸다.

한편 직장 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직장 상사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4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먼저 직장 내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으로 ‘조직의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가장 많이 꼽았는데 전체 응답자의 55%였다. 두번째로는 ‘상사와의 불화’였는데 상대적으로 동료와의 불화를 지적한 응답자는 소수에 불과했다. ‘과도한 업무나 시간적 압박’ ‘열악한 업무 환경’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이 흔히 입버릇처럼 말하는 ‘정말 퇴사하고 싶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회사에서의 내 위치에 회의를 느낄 때’라고 33%가 답했다. ‘직장상사가 정말 미울 때는’이란 질문에선 ‘아는 것도 없으면서 잘난 척 할때’라고 답한 사람이 23%를 차지했다. 특히 남자들은 ‘퇴근시간 다 되어서 일 시킬 때’라고 답한 반면, 여자들은 ‘할 일도 많은데 자기 일을 떠넘길 때’라고 차이를 보였다. 그밖에 ‘부하직원의 공을 가로챌 때’라고 답해 직장인들의 슬픈 단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업무에 대해 직장상사와 의견이 맞지 않을 땐 어떻게 하는가’란 질문에 57%의 직원들이 ‘상사의 말을 따른다’라고 답해 대부분 상사의 의견을 존중하고 순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내 의견을 확실히 밝히고 상사를 설득한다’는 소신파도 20%에 달했다. 수직적 의사결정구조가 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됐으나 아직 변화의 과제가 남아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같이 일하고 싶은 상사의 모습에 대해서는 ‘부하직원을 믿고 맡기는 상사’ ‘소신껏 일하는 상사’라는 결과가 각각 31%, 30%로 드러났다. 이제 직장상사는 단순한 ‘윗사람만이 아니라’ 파트너로서의 역할이 강조된다는 사실을 반영한 결과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의료·AI까지 보안체계 확장 [핀테크 보안 점검 ①] 금융권 연쇄 해킹이 은행을 넘어 저축은행과 캐피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까지 번지자 금융당국은 전자금융업자를 포함한 전 업권 긴급 점검에 나섰다.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한데 모아 다루는 데다 AI 등 신규 서비스로 지켜야 할 정보의 범위까지 넓어진 핀테크도 예외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핀테크사가 어떤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차례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뱅크샐러드가 금융권 연쇄 해킹 속에서 고객 데이터 보호망을 다지고 있다. 고객 인증정보를 서버에 남기지 않는 원칙을 지키면서 상시 이상거래 감시 등으로 정보에 접근하려는 시도 자체를 걸러내 2 황기연號 수출입銀 1년…AI·벤처 중심 생산적금융 주도 “수출입은행은 위기에 먼저 달려가는 금융, 지역의 기업을 세계로 잇는 금융. 미래산업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올해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이 전한 포부다.취임 1주년을 앞둔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대출·보증 중심이던 정책금융에 직접투자와 선금융을 더하며 기업 지원 방식을 넓히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직접 자금을 공급하는 한편 해외 발주처에 금융을 먼저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주 기회를 확보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수은은 올해 6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에 200억원을 투자하며 설립 이후 첫 벤처기업 직접투자에 나섰다. 10월에는 암모니아 3 24개월 최고 연 7.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1월 1주] 11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7.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7.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의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