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최근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 및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내실경영을 다지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조흥은행 내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COST DOWN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특히 은행 상임위원회에서 임원들의 자발적 의견으로 결정한 사항이며 행내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금융업 특성상 보수적인 색채가 강했던 시중은행 임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과 고통을 함께 하여 변해가는 모습이 엿보인다”며 “이번과 같은 임원들의 자발적이며 솔선수범의 조치를 통해 전 직원이 결집하여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영업점에 배치된 여비서들은 창구일선에서 근무하며 작은 힘이나마 은행의 영업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