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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후속 임원인사 단행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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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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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18일 정기홍씨의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부원장에 김중회 부원장보를 승진발령했다. 부원장보에는 강상백 총무국장과 제정무 감사실장이 임명됐다.

김 부원장은 49년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대광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 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뒤 감독기획국과 검사국 등에서 일했다. 금감원에서는 비은행검사1국장, 총무국장을 거쳐 지난해 1월 부원장보로 승진한뒤 1년만에 다시 부원장 자리에 올랐다.

합리적인 성품이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원칙을 고수하는 강직성도 갖고 있다는 평가다.

강 부원장보는 49년 전남 함평출신으로 광주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한국은행 조사부, 금감원 은행감독 2국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업무에 밝으며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제 부원장보는 빈민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고 제정구 의원의 친동생으로 금감원 출범이후 보험감독원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임원에 오른 케이스로 49년 경남고성 출신이다. 진주고와 성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78년 보감원에 입사, 경영분석실장, 분쟁조정국장을 거쳤다. 금감원에서는 소비자보호센터 국장과 감사실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승진으로 보험 감독 및 검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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