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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금융연구소 특별대담…CFO제도 현황과 발전 모델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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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16 20:43

“CFO, 통합 관리자로 기업 가치 창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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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재무·내재 가치 파악하는 깊은 통찰력 요구

“CEO의 최고 마케팅 파트너로서 역할 중요시”

회계제도 개혁안을 마련…상반기 법제화 추진



조희상 전무 : “기업 내외부에 확실한 인·물적 네트워크 구축한 인물이 적당”



황성식 부대표 : “리스크관리, 내부통제 등에 대한 전문적 지식 갖춰야”


황인태 전문심의위원 : “외환 위기이후 회계, 감사 관계자의 의식과 관행 크게 개선”



서정수 상무 : “CFO는 회계와 리스크관리 및 공시를 담당해야”


임우돈 사무국장 : “CFO는 회계 및 재무리스크의 통합 관리자”



미국의 엔론사태 이후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의 회계개혁법안인 샤베인-옥슬리법안(Sarbanes-Oxley Act)은 기업의 CEO와 CFO로 하여금 재무제표의 적정성과 함께 내부통제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인증(Certify)토록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 상장된 각 기업은 내부통제에 대해 상세하게 문서화시켜야 한다. 국내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현금사고와 부정 오류, 금융기관의 폰뱅킹과 인터넷뱅킹상의 보안문제 등 현업차원의 문제에서부터 기업의 지배구조 투명성, 분식회계 등의 구조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결국 이러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의 주체에 대한 분명한 규명이 또 하나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한국금융신문사 부설 금융연구소는 한국기업의 신뢰경영을 위한 이른바 재무회계담당임원인 CFO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전문가 초청 대담을 개최했다.

〈편집자주〉



■ CFO 제도의 중요성

△ 황인천 소장(사회) : 기업 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이고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CFO제도의 조기정착에 주목해야 할 당위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CFO제도의 조기 정착이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임우돈 사무국장 : 국제정치 불안과 세계경제의 침체로 기업경영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경제환경에서 기업의 CFO는 기업의 재무구조를 건전, 투명하게 해야 하는 핵심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SK글로벌 분식회계, 지난해 엔론, 월드컴의 사례처럼 아직도 국내외적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부실공시와 분식회계를 해 기업경영에 대한 신뢰를 크게 잃어버리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는데 CFO제도의 조기정착의 필요성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 황성식 부대표 : 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회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계원칙도 국제적 정합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올바른 회계처리와 회계감사의 정착 노력이 부단히 진행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기업의 재무리스크에 대한 인식도 높아져 부채비율과 유동성 리스크의 관리, 금융기관의 대출 관련 신용리스크관리도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역할은 CFO를 통해 선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단기적으로는 기업가치실현과 장기적으로는 존속과 성장에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황인태 심의위원 : 외환위기 이후 대우그룹의 회계분식과 관련 전문경영인 및 외부감사인의 사법처리가 이뤄지고 감독당국의 제재 강화, 손배소송증가 등 사회적 통제 환경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일선 회계, 감사관계자의 의식과 관행이 크게 개선되는 괄목할 만한 변화가 진행중입니다.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자금조달에 대한 해박한 지식 및 광범위한 네크워크를 구축한, 여기에 탁월한 회계처리 능력을 갖춘 CFO는 CEO와 함께 조직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 조희상 전무 : 90년대 이후 외환위기의 상당부분은 CFO에게 책임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CFO는 기업의사결정자의 일원으로서 재무자원의 생산성이 매우 낮은 곳에 재무자원을 배치해 투자의 부실을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여기에 CFO는 측정하지 못한 것은 관리할 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반드시 측정해야 할 중요한 항목을 측정하지 못했고 그나마 측정한 지표들에 대해서도 정직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결국 CFO의 과업이 재정립 되지 못한다면 그 과업에 기초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수 있고 한국기업의 금융위기는 재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CFO제도의 조기정착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 한국적 CFO 제도의 정착

△ 황 소장 : CEO의 동반자로서 기업 변화의 리더, 비전의 구현 및 역할의 달성이라는 차원에 CFO의 중요성은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기업의 경우 어떠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물이 CFO로 타당하고 생각하십니까.



△ 조 전무 : 무엇보다 CFO는 강력한 리더쉽을 가져야 합니다. 조직 내부에서 발생된 정보를 기능 수준에서 벗어나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경영의 동인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CFO는 기업 내외부에 존재하는 기회요소와 위험요소를 추출하고 판단해 적합한 인재를 찾아 과업을 부과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냉철한 분석력을 겸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업의 내외부에 확실한 인적, 물적 네크워크를 구축한 인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황 부대표 : CFO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기술적인 부분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CFO는 회계, 세무, 자금 등 전통적인 분야는 물론 리스크관리, 내부통제, 구조조정, M&A, 홍보(IR)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그리고 조직의 관리자 역할은 물론 사업의 동반자로서 관련 산업과 핵심기술의 경험을 두루 갖춰야 하며 정부의 각종 규제환경의 변화 추세에 대한 판단력을 보유해야 하는 전문가 중의 전문가여야 합니다.



△ 서정수 상무 : 재무적 지식과 함께 사업을 이해하는 능력과 사업에 대한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제는 재무적 지식에 의한 테크닉 보다는 재무적 정보를 사업적으로 해석해 운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회사 전체 차원의 전략을 설정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 CFO 제도의 도입 현황

△ 황 소장 : 국내 기업들의 CFO제도 도입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제도 도입과 관련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 조 전무 : 기업에게는 법적 근거가 없다하여 대주주의 경영간섭을 비판하는 정부가 이번 카드채 문제해결 과정에서 보듯이 법적 근거도 없이 민간금융기관에 카드채 인수를 할당했습니다.

여기에 카드채의 수익률도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식의 무원칙, 내지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시장 원칙 파괴의 관행이 만연돼 있는 상황에서는 CFO제도를 도입해도 원칙이 지켜지지 않을 것입니다.



△ 황 부대표 : CFO에 대한 인식의 전환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CFO를 재경담당임원이 이름만 바꾼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조직내에서 역할조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력은 물론 이들을 교육시킬 만한 준비가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 서 상무 : 저는 이상의 문제들을 고려해서라도 금융기관을 포함한 대기업 등에서 CFO제도를 우선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도입중인 기업회계법안이 비록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문제 발생의 가능성을 줄이는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물론 기업지배구조의 개선에 의한 대리인 문제의 해결, 즉 재벌개혁이나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생각하고 있는 정부의 입장에서도 기업을 대표할 수 있는 책임있는 자연인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 황 소장 : 미국의 경우 지난해 회계개혁법안인 샤베인-옥슬리법안(Sarbanes-Oxley Act)을 통과시켜 CEO와 CFO로 하여금 재무제표의 적정성과 함께 내부통제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인증(Certify)을 하도록 했습니다. 국내에서의 인증제도 도입 현황은 어떻습니까.



△ 임 국장 : 정부는 지난 3월 기업의 분식회계를 방지하고 회계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회계제도선진화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다만 CFO가 제무제표 인증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구조화된 거래 및 투자내용과 발생가능 위험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 황 부대표 : 회계개혁법안이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업무관행의 하부구조까지 변화돼야 합니다. 여기에 회계를 포함한 공시정보의 적정성에 대한 내부통제의 실현이 전제돼야 합니다. 결국 감사위원회와 공시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투명성 개념을 다시 정립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며 지표에 나타난 경영의 성과는 물론이고 기업의 내재가치와 무형의 자산에 대한 가치평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접근이 필요합니다.



△ 황 위원 : 우리나라도 미국의 개혁법을 참고해 지난해 11월 회계제도 개혁안을 마련하고 현재 법제화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월11일 검찰이 SK글로벌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투명회계를 위한 광범위한 현실여건 시스템 개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론, 학계, 시장전문가들도 전면적인 제도 보완을 요구하고 있어서 당초 개혁안을 보완해 상반기중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 CFO의 위상과 역할

△ 황 소장 : 그렇다면 CFO는 조직 내에서 어떠한 직무와 역할을 담당해야 하겠습니까. 조직내에서 CFO의 구체적인 위상과 직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황 부대표 : CFO제도를 체계화하기 위해서 CFO의 성과책임을 정립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CFO의 위상과 권한을 단정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일정 부분 공감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CFO와 준법감시인, 감사, 그리고 CEO등이 담당해야 할 업무가 자연스럽게 조정될 것입니다.

△ 조 전무 : 규제완화, IT 기술의 발달, 겸업화 등으로 인해 기업의 경쟁 환경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조직의 임원들에게는 더 많은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직 부서의 역할도 변하고 있는데 자신의 부서가 좋은 실적을 기록해도 다른 부서의 부진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CFO는 재무부서의 임원이 아닌 경영과 마케팅의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 서 상무 :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무적인 차원에서 고민해야 합니다. 외국의 투자자들, 혹은 투자분석가들은 CFO역할에 대해 미국과 같이 주주와의 관계에 있어서 대표 채널의 위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성공한 기업의 CFO의 역할, 특히 기업의 구조조정이나 혁신에 성공한 사례를 보면 자금과 경리를 통합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IR과 관리회계를 통합해 혁신을 주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CFO는 회계와 리스크 관리, 여기에 공시를 동시에 담당하는 것이 정확한 역할이라고 하겠습니다.



■ CFO 제도와 XBRL

△ 황 소장 : CFO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기업정보망 구축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른바 XBRL에 대한 도입은 어떻게 추진돼야 하겠습니까.



△ 조 전무 : 국제적 표준화를 갖춘 기업정보망의 구축은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것입니다. 다만 해석의 용이성과 접근의 간편성을 최대한 보장돼야 합니다.



△ 황 부대표 : 국가 신용도의 향상과 자본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XBRL의 도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정보산출 과정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문제는 한국의 특수성과 시장을 반영하며 국제적 표준과 연계된 XBRL을 구축하는 것이 향후 과제입니다.



△ 서 상무 : 모든 기업들이각 기업의 재무제표 공시나 홈페이지 등재에 있어서 표준방식을 따르게 되면 보다 많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물론 통신업계의 예를 들면 국제표준화보다는 업계에서 자연적으로 성립되고 통용되는 관행이 중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표준화의 기대 효과나 타당성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표준화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가가 결과를 좌우할 것입니다.



■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과제

△ 황 소장 :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CFO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특히 정부와 개별 기업, 그리고 CFO협회 등 각자의 역할과 기능은 세부적으로 어떻게 나뉠 것으로 전망됩니까.



△ 황 부대표 : 정부와 기업, 그리고 협회 등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나누어 생각해야 합니다. 먼저 정부는 자본시장의 신뢰와 건전성은 CFO가 제공하는 정보의 투명성에 좌우된다는 인식하에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향에서 정책을 수립하여야 합니다.

기업의 투명성에 있어서 회계의 투명성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항으로 공시통제에 대한 요건 강화 및 실무적용이성이 필요하며 기업의 내재가치 평가에 유용한 공시요건을 재정의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기 기업에 맞는 CFO의 성과책임의 정의가 선행돼야 하며 CFO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위한 경력관리 프로그램도 개발해야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서 협회는 CFO의 역할과 성과책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실제 CFO가 기업의 성장에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입증하고 홍보하는데 나서야 겠습니다.



△ 조 전무 : 정부가 나서서 CFO협회에 법적 기능을 부여해 CFO자격과 독립성을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기업 내에서 CFO가 소신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토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기업은 CFO의 역량은 이론의 습득이 아닌 지식의 구현을 통한 성과창출의 경험에서 확충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재무지식경영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CFO의 과업과 윤리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황 소장 : 바쁘신 가운데 대담에 참여해 오랜 시간에 걸쳐 조언을 해주신 참석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석자>

조희상 이랜드그룹전무 / CFO

△전남대 경제학 / 연세대 경제학 석사 / (주)이랜드 시스템스 CEO



황성식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서울대 경영학과 /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 / 한·미 공인회계사 / Coopers & Lybrand, SF 근무



황인태 금감원 전문심의위원

△서울대 경영학과 / 뉴욕주립대 경영학 박사 / 중앙대 경영대학 교수(현)



서정수 KT 상무 / CFO

△성균관대 경제학과 / 연세대 경제학 석사 / KT 글로벌 사업단장 / 민영화 추진단장



임우돈 한국CFO협회 사무국장

△연세대 경제학과 / 미 아이오와주립대 경제학 석사 / 코스닥 증권시장 경영지원팀장 / 한국 IR센터 부대표



사회 = 황인천 소장

정리=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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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BRL과 기업정보공급방법의 개선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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