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점 연체관리 업무 부담 줄인다

김미선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4-09 19:06

소프트베이스, 분산형 CTI 및 녹취 솔루션 출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민銀, 카드채권관리시스템에 공급



카드와 대출을 실행하는 부서와 연체를 관리하는 부서간의 업무 혼선이 발생하는 등 금융기관의 연체관리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소프트베이스(대표 곽성태)가 개발한 ‘BTMS’는 아웃바운드 솔루션으로 한 장소에 집중된 콜센터는 물론, 지점과 지역센터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산형 CTI 및 녹취시스템이다. 지점별 녹취, 청취, 감청이 가능하며 청취 및 감청 관리자 프로그램, 녹취 서버 관리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지점 상담원과 고객의 상담 내용 등은 녹취 서버를 통해 관리자 단말기로 연결돼 중앙에서 본·지점과 콜센터의 연체관리 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소프트베이스는 지난해 10월 오픈한 국민은행의 카드채권관리시스템에 ‘BTMS’를 공급한 바 있다.

실제로 한 시중은행은 3개월미만 가계여신(일시상환)과 신용카드의 단기연체관리, 5억원이하 기업여신 연체관리는 개인금융 영업지점에서, 3개월미만 5억원 초과 기업여신 연체관리는 기업금융지점에서, 3개월미만 가계여신 연체관리(분할상환)은 연체관리팀에서 맡고 있으며 3개월이상 기업/가계여신 연체관리는 NPL관리센터에서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중은행들이 연체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후선지원 조직으로 이관했던 연체관리 및 부실채권 회수 업무를 영업점으로 다시 옮기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과중해지는 등 적은 인원으로 분산된 콜을 집중 관리할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 소프트베이스 관계자는 “‘BTMS’는 금융기관의 전화 상담 업무를 처리하는 곳이라면 중앙센터든 지점이든 상관없이 설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분산된 장소와 인력이 저비용으로 아웃바운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며 “지점이나 지역센터에 콜센터를 구축하기에는 많은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BTMS’와 같은 분산형 CTI 및 녹취 시스템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