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삼성화재 1526억1100만원, 현대해상 436억5500만원, 동양화재 225억3500만원, LG화재 192억7500만원, 동부화재 5억4500만원 등을 현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삼성화재 등 5개의 주요 손보사들은 지난해 6월 7일 금융감독위원회의 금융산업 구조조정정책의 일환으로 리젠트화재 보험의 계약 이전 명령을 받았다.
예보는 지난 12일 예금보험위원회에서 공적자금 투입을 의결했고, 5개 손보사가 인수한 리젠트화재의 자산 중 부족자산에 대해 현금을 지원키로 했었다.
예보 관계자는 “리젠트화재의 계약 인수 당시 자산 부족액과 향후 발생할 부실금액에 대해 현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