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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통합전자 결제서비스 실시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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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08 18:07

B2B거래 프로세스 인터넷으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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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서, 세금계산서 등 온라인 발급



신한은행이 기업인터넷뱅킹 시스템 등 전자금융 채널을 이용해 기업들간의 상거래 프로세스 전반을 처리하는 ‘신한 통합전자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 기업 통합전자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업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수·발주 시스템이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없이 신한은행 기업 인터넷뱅킹(bizbank.shinhan.com)을 이용, 전자 주문서 및 전자세금계산서 등을 발행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구매대금 결제, 판매대금 입금 등을 처리할 수 있다.

기존의 VAN사에서 제공하는 문서교환 중심의 시스템과 달리 전자결재와 전자주문,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결제업무를 아우르는 토털 시스템이다. 각 기업의 전산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이용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등 내부시스템과의 연계 개발을 지원한다. 구매자금대출, B2B 종합통장대출 등 은행의 각종 금융 상품과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 등 거래처와의 조달, 종합구매, 판매업무를 인터넷 상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고객들은 견적요청서, 견적서, 주문서, 납품계획서, 인수증 등의 문서를 인터넷상에서 발급 받을 수 있어 일반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비해 불필요한 시간과 부대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통합전자결제서비스는 주문부터 세금계산서 발급, 대금결제까지 모두 인터넷 기반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시간적, 재무적인 여유가 없는 중소기업에게 적합하다”며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업체에 물품을 납품하는 기업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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