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輸銀직원들 이영회 행장 死守나서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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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05 19:25

“낙하산 인사시 전 직원이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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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직원들이 이영회 행장<사진> 지키기에 나섰다.

수은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은행장의 기여도 파악 등을 위한 직원 설문조사’에서 다수의 직원들이 내년 4월로 예정된 현 이영회 행장의 임기보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5일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원들은 이 행장이 1년 8개월 동안 대외 거래 전문 국책은행인 수은의 역할 제고와 업무실적 증대, 직원간의 화합 유도 등 조직과 국민경제를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 은행장의 업적을 묻는 질문에는 93.7%가 잘했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 은행장의 업무성과에 대해서도 98.2%의 직원들이 잘 할 것이라고 응답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희 노조 위원장은 “참여정부의 조각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인사들이 중용됨에 따라 금융권을 포함한 정부산하기관의 인사 후폭풍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영회 행장의 잔여임기를 무시한 정부의 낙하산 인사 등의 움직임이 있을 경우에는 91.3%에 달하는 직원이 이를 적극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회 행장은 취임때부터 업무 혁신으로 내외부적으로 시장중심·자율성·전문성 등을 중시하는 균형감각의 소유자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고객중심의 경영철학으로 수출기업들로부터 폭 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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