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 나종갑) 관할 회원농협의 여수신 및 당기순이익 등 대부분의 사업실적이 크게 증대됐다.
신용사업부문중 상호금융예수금은 2001년말 2조7700억원에서 17.6% 성장한 3조2600억원을, 상호금융대출은 2001년 대비 25.3% 성장한 2조3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001년말 11억원에서 무려 2000%이상 증가한 234억원을 시현했다. 경제사업부문에서는 벼자동화육묘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영농자재 무상공급을 대폭 늘리고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방역활동에 연인원 900명을 투입, 2억80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종교단체와 연계한 우리고장 쌀먹기운동 전개, 불우이웃돕기 떡국떡, 김장김치 나누기 등 쌀 소비확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우유마시기대회 및 우유요리 강습회 등 우리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농업인들의 실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한편 인천농협본부에서는 올해 농축산물 대형 하나로클럽을 조기에 건립하기 위해서 task-force팀을 구성, 운영중에 있으며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농협쌀 판매를 확대하고 자치단체 및 언론기관과 쌀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금융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연체채권비율을 3%이내로, 무수익채권비율을 1.5%이내로 유지하는 한편 탄력적인 금리운용으로 건전여신 2조7000억원 달성 및 상호금융예수금 3조7000억원 돌파를 사업목표로 세우고 있다.
2년연속 농협 지역본부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1위를 달성한 인천지역본부의 이러한 성과들은 인천지역 회원 농협 모두가 해당 지역에서 고객과의 밀착 경영을 통해 이룬 실적이 모여져 이뤄진 것이다. 이러한 업적을 달성한 주요 회원농협을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인천 이동규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