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조흥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3월31일까지 2003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전자금융 채널로 납부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18명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흥은행은 현재 전국 76개 대학교와 등록금 수납대행 계약을 체결, 학기당 30만명에 달하는 학생들의 등록금을 수납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대학교 등록금 수납 종합시스템`으로 CD/ATM, 인터넷, ARS 등 전자매체를 통해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자거래활성화는 물론 창구수납업무 축소를 통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