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ABS(자산유동화채권) 자산관리시스템은 ABS 수탁자, ABS 자산관리, ABL, 금전채권신탁 등의 업무 노하우를 담아 구축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ABS 자산관리 지원 프로그램으로써 ABS 발행시 현금흐름 대비 회수실적을 시뮬레이션화해 출자증권 회수율을 극대화하고, 전용선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산관리자와 수탁은행간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싸이핀 관계자는 “지난 2000년 ABS 자산관리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해 현대투신에 납품한 바 있다”며 “향후 신상품 개발에 대비, 추가 모듈 개발지원, 시스템 확장성, 연계성 등을 고려한 개방형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ABS 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투신업체 및 은행권에 확대 공급할 예정”이라며 “시장에서의 호응도도 높은 편이어서 향후 많은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