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통합 하나은행 출범 …‘초우량 금융서비스 네트워크 형성’

김영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2-01 22:45

2003년 자산 110조·세계 100대은행 진입 목표

통합 하나은행은 출범과 동시에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통합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내년도에는 자산규모를 110조원으로 늘려 세계 100대 은행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또 당기순이익 8500억원, 자기자본이익률 23.9%, 총자산이익률 1.0%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아래 국내 은행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통합은행은 본부조직을 대폭 개편, 기존 하나은행의 고객중심조직과 서울은행의 기능중심조직의 장점을 각각 살려 17사업본부 15부 4실 29팀제로 바꿨다.

특히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은행중 처음으로 Wealth Management 사업본부를 새로 신설해 기존의 PB제도와는 별도로 부유층대상 영업을 전담토록 했다.

또 소규모 상공인(SOHO)에 대한 영업을 담당하는 사업자 금융팀도 신설해 합병으로 늘어난 점포와 영업기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토록 개편했다.

통합은행은 기업고객본부내에 경영컨설팅팀을 신설해 거래기업의 재무 및 경영에 대한 자문업무를 수행해 새로운 기업금융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통합은행은 또 심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본부를 새로 신설, 여기에 심사부, Credit Review팀, 기업개선본부 등을 포함시켜 영업점과 RM(기업금융담당)의 본부승인 여신심사와 사후관리를 관할토록 했으며 사후감리기능도 높이기 위해 리스크관리본부내 신용관리팀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통합은행은 영남지역의 영업권을 하나로 묶는 영남사업본부를 신설, 기존의 충청사업본부를 포함해 2개의 지역사업본부를 둠으로써 지역별 분할체제를 도입했다.

통합은행은 영업전략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통적으로 VIP영업에 강점을 가진 하나은행과 저소득층에 강점을 가진 서울은행이 합쳐져 고객층이 VIP, MIDDLE, MASS 등으로 세분화됨에 따라 530만명에 달하는 저소득층의 저금리예금을 바탕으로 고객의 종합적인 자산관리와 상품의 교차판매(Cross Selling) 등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합병으로 594개에 달하는 확대된 영업망을 활용해 최근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소상공인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이를 위해 서울, 경인, 부신지역의 100여개 영업점을 선별, SOHO영업에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통합은행은 서울은행 영업의 신인도가 제고돼 과거 서울은행이 신탁종주은행으로서 강점을 가졌던 투자신탁부문과 주식의 명의개서대행업무인 증권대행업무를 특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은행 중 독보적인 영업을 구축하고 있는 Custoday(외국인 유가증권보관업무)분야는 대외신인도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김영수 기자 a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하나금융 ‘보험 적자’·농협금융 ‘캐피탈 부진’···비은행 강화 ‘미완’ [2026 3분기 금융사 리그테이블] 5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은행 실적이 증권 계열사의 성장에 힘입어 개선됐지만, 수익 기반을 고르게 강화하는 데는 한계를 드러냈다.하나금융은 증권과 캐피탈의 순이익이 늘었으나 생명보험과 자산신탁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의 약점이 드러났다. NH농협금융도 비은행 이익 기여도가 높아졌지만, 보험과 캐피탈의 부진 속에 비은행 순익의 약 78%가 NH투자증권에 집중됐다.KB금융도 KB증권 순이익이 보험 부진과 부동산신탁 손실 확대를 상쇄했지만, 비은행 순익에서 증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신한금융 역시 보험 부문 이익은 축소됐지만 자본시장과 여전 부문에서는 개선세를 보였다. 우리금융의 경우 2 AI에 400억 이상 투자···플랫폼부터 보안까지 다 바꾼다 [JB금융 리로드②] J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에 4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금융업무 전반의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AI를 활용하면 기존 점포망 외에 비대면 채널과 외부 플랫폼을 확대해 지역금융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기업여신 관련 보고서 작성과 심사 지원부터 핀다의 고객관리, 외국인 대상 다국어 서비스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업무 효율과 고객 접점, 금융 상품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JB금융의 전략으로 분석된다.업스테이지에 400억원…금융 특화 AI 공동 개발JB금융은 지난 10월 전북은행·광주은행·JB우리캐피탈이 국내 AI 기업 업스테이지에 총 400억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약 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3 진옥동號 신한금융, 친환경금융 2년 새 49.4%↑…탄소배출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진옥동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은 친환경금융 공급을 50%가량 확대하는 동시에 전환금융 체계를 구축하면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친환경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공급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고탄소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체계도 정비했다. 금융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더해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전환과 임직원 에너지 절감, 산림복원 등 자체적인 환경보호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여전히 자체 감축 목표를 웃돌고 있다. 친환경금융 공급 확대가 실제 산업계의 탄소배출 감축으로 이어지도록 금융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친환경금융 7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