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서울은행이 PMO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한국IBM, 삼성SDS, 엑센추어에 RFP(정보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PMO로 선정된 업체는 통합 이전 시스템 설계부터 오픈까지의 개발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예상되는 리스크를 사전에 제시, 방지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국민은행이 KPMG를 통해 전산통합 과정 전반에 대한 감리를 받은 바 있다.
하나-서울은행은 오는 12월 1일 합병은행의 주전산시스템이 결정되는대로 통합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합병은행의 주전산시스템 선정에 관한 컨설팅은 삼성SDS가 진행하고 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