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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서울-하나銀 등기임원 5명 ‘윤곽’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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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0-27 20:17

사외이사 10명 중 9명 ‘하나은행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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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서울-하나은행의 경영진 구성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총 15명의 임원 중 5명의 등기임원이 사실상 확정됐고 10명의 사외이사 선임도 가닥을 잡았다.

먼저 하나은행에서는 김승유 행장, 윤교중 부행장, 김종렬 부행장, 그리고 서울은행에서는 장광용 감사, 이인수 부행장이 등기 임원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통합 서울-하나은행의 경영을 책임질 등기임원과 사외이사의 윤곽이 드러났다.

하나은행은 지난 25일 확대이사회를 열어 등재임원 5명과 10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결정해 서울은행 확대이사회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나은행은 김승유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윤교중 부행장, 김종렬 부행장을, 그리고 서울은행에서는 장광용 감사, 이인수 부행장을 등기임원으로 내정했다고 서울은행 관계자가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10명의 사외이사 명단도 아울러 전달했고 이에 대해 서울은행 사외이사들이 강력히 반발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총 10명의 사외이사 중 9명은 동원, 동부, 코오롱 등 하나은행의 대주주 관련 인사들이라는 것. 예보에서 추천한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나은행 사람’이라는 불만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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