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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계 금융기관 부실채권 21% 증가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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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8-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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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책투자은행 등 정부계열 7개 금융기관의 2001년도 결산 결과 부실채권잔액이 전년대비 21% 늘어난 5조1천300억엔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계 금융기관에 대해 민간은행 처럼 철저한 감사를 실시하고 경영이 부진한 지방공사 등의 처리가 이뤄지면 부실채권처리손실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 정부계 금융기관의 통폐합론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정부계 금융기관은 2000년 결산부터 민간기준으로 환산한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를 공시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7개 금융기관가운데 5개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이 증가했다.

그러나 부실채권 증가율은 특별감사 등의 영향으로 2002년 3월기 결산때 부실채권이 47%나 증가한 대형 은행들보다는 낮았다.

대출에서 차지하는 부실채권비율도 평균 3.2%로 9% 전후인 대형 은행들보다는 훨씬 낮았다.

이는 외부감시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정부계 금융기관 대출자산의 전모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는 풀이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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