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그룹포털을 통해 전사의 커뮤니티를 집중하고 분산된 비즈니스 환경을 일원화하는 등 그룹 전략경영의 인프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관련기사 11면>
11일 신한지주는 오는 10월, 그룹포털 구축을 완료하고 전 그룹 내 고객 비즈니스 정보와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그룹포털은 신한지주의 경영전략 기반 플랫폼으로써 이를 통해 계열사들이 CRM, 통합 DB 등의 고객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신한지주는 포털과 함께 싱글사인온을 구축, 권한별 접근 체제를 갖추고 임직원들이 하나의 아이디로 개인화된 포털을 단일 창에서 접속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그룹 전체적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업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