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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터넷뱅킹 활용 사례를 찾아서 / ② ㈜성도-외환銀 CMS플러스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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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26 20:45

4단계 결재 승인과정 거쳐 보안성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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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서식은 ‘깔끔’…거래내역 편집기능 미흡



㈜성도는 톰보이(TOMBOY), 코모도(COMODO) 등의 브랜드를 갖고 있는 의류업체로 작년 5월부터 외환은행의 CMS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다.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내수 판매에 주력하기 때문에 기업인터넷뱅킹 시스템을 통해 주로 구매 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아르바이트생 등의 인건비 대량 지급 등 송금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성도는 CMS플러스를 도입한 이후 14명이던 자금부 직원을 11명으로 줄이는 등 인건비를 절약하게 됐으며 업무 처리 시간 역시 단축시켜 회사내 부서 성과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게 됐다.

㈜성도가 외환은행 CMS플러스의 장점으로 꼽은 것은 결재 승인 과정의 보안성과 깔끔한 보고서 서식이다. CMS플러스의 경우 담당자-책임자-관리자-총괄관리자로 이어지는 4단계 결재과정에서 총괄관리자가 결재를 했더라도 담당자가 이를 최종 확인해야 자금이체가 실행된다. 담당자 최종 확인 과정을 거칠지의 여부는 기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성도 관계자는 “각 기업 자금업무 부서에서 내부사고가 많아 자금 담당자들은 이와 관련된 사고 때문에 항상 불안하다”며 “CMS플러스에서는 여러단계에 걸쳐 결재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을 방지할 수 있어 안심”이라고 말했다.

각종 보고서 서식이 잘 갖춰져 있는 점도 강점이다. 외국환 전문 은행답게 L/C발행 신청서 등 수출입 관련 서식은 타 은행에 비해 훨씬 보기 편하다는 것이 ㈜성도측의 설명이다.

㈜성도는 수출입 관련 서류는 물론 일반 송금 업무에 관계된 서류 일체를 CMS플러스의 보고서 서식을 그대로 출력해 사용하고 있다.

반면 각종 거래내역을 편집할 수 없는 것은 단점으로 꼽혔다. 보통 기업인터넷뱅킹에서는 개인인터넷뱅킹과 달리 지급/입금 거래내역을 기업이 임의로 편집해 보고서나 각종 자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이번에 인터넷뱅킹 사이트를 재구축하면서 CMS플러스에 거래내역 편집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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