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지주사 통합ERP로 경쟁력 다진다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4-21 19:37

신한, 국제 회계표준 도입 뉴욕증시 상장 대비

우리금융, 지주사 프로젝트 이어 카드사 개발 시작



우리금융그룹과 신한금융지주회사가 통합ERP를 구축한다. 우리금융과 신한지주회사는 통합ERP를 통해 자회사간 재무처리 프로세스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지주회사 전체의 경쟁력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지주회사가 내년말까지 10개 자회사와 지주회사를 연결하는 통합ERP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지주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약 2개월동안 오라클, SAP, 피플소프트 솔루션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현재 통합ERP의 요건을 정의하기 위해 ISP(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 증권, 투신 등 각 자회사가 이미 ERP를 구축, 운영하고 있어 지주회사 차원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수준의 통합ERP를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

전체 프로젝트 규모는 약 300억원이며 내년말까지 시스템을 구축 완료할 방침이다.

신한지주회사는 통합ERP를 통해 미국GAAP(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에 의한 회계처리 절차를 도입하고 뉴욕증시 상장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지주회사 관계자는 “대차대조표에 맞는 수치가 없는게 국내 금융기관의 현실”이라며 “통합ERP를 통해 연결재무제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주회사와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우리신용카드 등 자회사별 ERP 구축 작업을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SAP코리아를 ERP 구축 사업자로 선정하고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자체 ERP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재무 및 회계관리, HR(인사관리), 프로젝트 관리 모듈로 구성된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의 ERP를 구축 완료했으며, 지난달부터 우리신용카드의 ERP 개발 작업을 시작했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의 경우 자회사 IT서비스 회사라는 점을 감안해 프로젝트 관리 모듈을 구축했다. 우리신용카드 ERP에는 재무 및 회계관리와 HR 모듈이 포함된다. 한빛은행은 이미 자체적으로 관리회계 및 인사관리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ERP를 표준화할 계획이지만 아직 자회사 편입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지는 못했다.

우리금융그룹은 통합ERP를 활용하면 IT자원의 사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표준화된 아키텍처 기반에서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