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부, 세계은행·ADB차관 조기상환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2-13 19:3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정부가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차관 조기상환에 이어 외환위기 당시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빌린 차관의 조기상환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외환부문의 재정적 여유가 생긴 만큼 당초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분할상환하는 조건으로 빌린 107억달러 규모의 세계은행, ADB차관을 가능한 한 빨리 상환키로 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들 차관은 외환위기 당시에는 여타 차입금에 비해 금리가 낮아 유리한 조건이었으나 최근 국가신용도 상승 등으로 차입금리가 하락하며 오히려 국책은행들의 국제금융시장 차입금리보다 높아져 조기상환이 추진된다.

상환방법과 시기에 대해 재경부 관계자는 “일단 내년 예산에 이를 반영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나 규모가 큰데다 아직 예산당국과도 상환방법에 대한 협의가 없었다”며 “그러나 자금여유가 생긴 만큼 연도별 상환규모를 늘려 10년에 걸쳐 나눠갚게 돼있는 차관 상환기한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