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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IT검사연구실 신설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2-03 15:27

총 9명으로 구성…검사기법 개발 주력

금융기관 백업시스템 구축 지도업무 그대로



금융감독원이 검사총괄국 산하에 IT검사연구실을 신설했다. IT검사연구실은 얼마전 해체된 IT검사국 사업중 금융기관 IT검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업무를 그대로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지도 및 감독 등 IT검사국에서 추진하던 대부분의 업무는 별다른 차질없이 계속 추진될 전망이다.

4일 금융 및 감독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9일자로 검사총괄국 산하에 신설된 IT검사연구실 실장(3급)에 김인석 前 IT검사국 팀장을 임명했다. IT검사연구실은 김 실장을 포함, IT검사국 출신 인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IT검사국의 나머지 인원들은 3~4명씩 은행 증권 보험 비은행 등 각 검사국에 배치됐다.

IT검사연구실은 IT검사국의 2가지 주요 업무중 하나였던 IT지수를 활용한 검사 기법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금융기관의 IT검사 업무는 각 검사국으로 이관됐다. 금융기관 전산 보안현황 검사 업무는 금감원 정보시스템실로 옮겨졌다.

IT검사연구실은 주로 IT 검사 기법과 제도를 연구·개발하면서 금융기관 백업시스템 구축 및 지도 등 IT검사국이 추진하던 대부분의 업무를 취급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존의 IT검사국이 맡았던 2가지 주요 업무가 IT검사와 IT지수를 활용한 검사기법 연구·개발인데 이중 검사 업무가 각 검사국으로 이관된 것”이라며 “당초 IT검사국이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검사국의 IT검사 담당 인력을 뽑아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이 인력을 다시 예전처럼 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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