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파생상품시장 선점…선두권 진입

신한증권은 신한지주사와 함께 2006년 한국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리딩증권사로 도약한다는 마스터플랜을 세워놓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파생상품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신한증권은 개별주식옵션상품에 대한 실무자 교육을 마치고 올 1/4분기 안에 전직원 대상 파생상품 연수를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신규 상품 관련 전문교육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내부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파생상품시장을 선점하고 리딩증권사로서의 위상을 구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한증권은 새 투자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개별주식옵션시장의 개장에 대비해 최적의 매매시스템으로 서비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한증권의 이지스탁(easystock)

FX은 고객이 복수의 개별주식옵션에 대한 기초주식과의 상관성 및 헤지분석 등의 입체적 분석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가, 호가, 틱차트등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비교분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신속한 매매타이밍 포착을 요구하는 개별주식옵션매매에 대응할 수 있는 분석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거래되고 있는 복수의 행사가격대별 개별주식옵션종목, 콜/풋옵션의 매매현황을 한 화면으로 제공해 전반적인 장상황의 변화를 민첩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밖에도 주문화면별로 선물과 주식계좌를 연동, 주문시 별도의 계좌조회없이 빠른 주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증권은 향후 차익거래 고객을 위한 동시주문 바스킷시스템을 용이하게 해줄 수 있는 시뮬레이션 투자정보시스템, 틱갭형 스캘퍼를 위한 주문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며 해당주식 및 옵션과의 괴리를 추적하거나 지수선물옵션과 개별주식옵션의 상관관계를 활용한 차익거래전용펀드도 내놓을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