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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銀 통합 3주년…“새틀 짰다”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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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06 19:28

대대적인 조직개편, 핵심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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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순이익 목표 1조1000억



한빛은행이 창립 3주년을 맞아 한국금융의 정통은행으로서 한국경제의 재도약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3년내 세계 초일류 은행군에 진입하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영업이익 3조1000억원, 당기순이익 1조1000억원 이상을 달성함으로써 ROA와 BIS비율을 1.2%와 11% 이상으로 높이는 한편, 고정이하여신비율 2%, 충당금을 제외한 순고정이하여신비율 0.7%를 유지해 초우량클린뱅크로 도약하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빛은행은 국제경쟁력 강화, 기업구조조정의 성공적 마무리, 한국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수행을 3대 축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피비즈니스 강화, 영업조직 재구축, 고객자산관리 본격 추진 등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선정했고 BPR의 지속적인 추진, 리스크관리 강화, 성과주의 문화 정착,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 등을 통해 新경영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과 브랜드파워 강화도 연내에 목표로 설정한 핵심 사업이다.

이와 함께 한빛은행은 은행의 정보산업화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케팅 채널조직 강화, 정보 및 고객신용 관리 역할 제고, 전략개발 기능을 강화할 목적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4개의 단(團)을 두어 핵심부문에 대한 조직역량을 강화했다. 먼저 종합금융단을 기업금융고객본부에 신설해 관련부서의 유사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수익원 다각화를 도모하는 한편, 중소기업여신 심사기능을 중소기업고객본부로 이전했으며 개인고객본부에는 영업지원단을 신설해 현장중심의 영업지원 활동을 강화했다.

기업금융고객본부에 기업금융단을 신설해 국내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과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신용관리본부내에 신설된 신용정보팀은 기업정보의 효율적 수집, 분석, 공유, 활용 기능을 담당하며 디지털 시대의 다양해진 고객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도 구사했다.

온-오프 채널 접목을 위해 e-Business센터 기능을 확대하고,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의 폰뱅킹팀을 고객만족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경영전략단을 전략기획단으로 재편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개발 및 종합마케팅 전략개발과 MIS등 각종 정보통할 기능을 추가 함으로써 전행적인 전략조정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지주회사의 기능개편과 관련, 평화은행은 별도로 근로자금융사업본부로 운영해 책임경영체제하에 조기에 경영 정상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며 카드부문 분리시 후속업무 처리를 위해 현재 사업본부를 팀으로 유지하며, 전산부문 분리시에는 정보사업본부를 신설하여 전산기획팀 및 e-Business센터를 두기로 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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