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내년 1월2일부터 국내은행 대고객 유로환전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11-27 09:5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내년부터 유럽지역에 유로화가 본격 공급됨에 따라 국내은행들도 내년 1월2일부터 일반고객들을 상대로 유로화환전을 시작한다.

27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은행들은 내년 1월2일부터 대고객환전업무를 시작키로 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유로통화 보유잔액, 환전실적을 감안해 유로지역 금융기관으로부터 직접 유로화를 수입할 예정이다.

영국,스웨덴,덴마크를 제외한 유럽연합(EU)회원국들은 지난 99년1월부터 은행이체 비현금거래에 한해 회원국통화와 유로화를 병행사용해왔으며 오는 2002년 1∼2월중 일반보급에 이어 3월부터는 기존 회원국 통화들이 법적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에 따라 2002년 1월1일부터는 유로화 사용 EU국으로 여행시에는 반드시 유로화 현찰 및 여행자 수표를 구입해야 하며 해외송금도 유로화로만 가능하게 된다.

또 외화예금 역시 각국 기존통화로는 불가능하며 수출입거래에서도 해당국통화로 신규거래를 할 수 없다.

특히 보유중인 유럽 각국통화는 2002년 2월28일까지 환전을 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수수료를 부담하고 추심절차에 의해 환전해야 한다.

재경부와 한국은행은 국내 금융기관들이 유로화출범 이후 전산프로그램개발을 완료했고 대기업 현지법인들도 이미 유로화와 해당구 통화로 이중 가격표시를 해온는 등 준비를 해와 유로화 일반통용에 따른 별다른 문제점은 없다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