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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만기도래 공적자금 4조5천억만 차환`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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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1-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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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朴昇)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7일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공적자금 5조7천억원 가운데 4조5천억원만 차환발행하고 나머지는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예금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17차 공적자금관리위원회 회의후 `투입된 공적자금의 효과는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이라며 `이같은 관점에서 일부만 상환하고 나머지는 장기채로 차환발행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차환발행될 채권의 만기에 대해 박 위원장은 `가능한 장기채로 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예보 관계자는 `현재 10년 만기국채가 처음 발행된 상태`라며 `가급적 만기 10년 이상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나 일시에 20∼30년 만기채를 발행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정기국회가 끝나기 전에 국회에 차환발행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공자위는 지난 10월말 현재 금융구조조정에 투입된 공적자금은 150조6천억원, 회수된 금액은 37조7천억원으로 회수가 어려운 예금대지급 등으로 회수율이 낮다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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