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현대상선에 대해서는 `상선이 추진중인 터미널 매각 등 자구안은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현재 항만, 관광, 상선 등의 산업이 미 테러 등에 의해 물동량이 줄어 어려운 상태이긴 하지만 현대상선은 이익으로 금융비용을 커버할 수 있는 기업인 만큼 잘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나 동남아, 동구권에 투자은행 업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총재는 `현재 산은 홍콩지점에서 투자은행업무만으로 1천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서 `중국과 동남아 등에도 지점 설치가 아닌 거점확보를 통한 영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는 점포보다는 해외의 굵직굵직한 투자가와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