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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첵프리 양 종 하 사장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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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0-21 18:56

“투자기업 사후관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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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 VC ERP 속속 도입



최근 벤처캐피털 전산망 통합을 추진했던 첵프리(대표 양종하 ·사진)가 창투사에 중진공 대외보고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벤처캐피털 ERP보급에도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 IT업체중 ERP업체는 무수히 많지만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하는 ERP업체는 첵프리를 제외하고 전무한 상태.

특히 지난 99년 12월 설립된 첵프리는 20여년간 벤처캐피털리스트로 활약했던 한국기술투자 양종하 前 사장을 영입한 이후 추진 프로젝트에 날개를 달고 있다. 여기에 90년도부터 조흥은행과 KTB네트워크에서 전산부문을 담당했던 김상천 CTO의 엔지니어로서 능력도 한껏 발휘되고 있다.

첵프리는 벤처캐피탈 및 중소벤처기업의 업무전산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ASP 전문 벤처기업으로 한국기술투자의 기간업무전산시스템 개발을 바탕으로 벤처캐피털 통합정보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중소벤처기업 및 금융업용 ASP를 개발했다. 이 두 가지 시스템을 바탕으로 금융권과 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망을 구축중이며, 단순한 ASP가 아닌 종합적인 업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BSP 전문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VC ERP 개발이후 첵프리는 한국IT벤처투자 KTB인큐베이팅 벤처캐피탈협회 TG벤처 밀레니엄벤처투자 테크노캐피탈 무한기술투자 인터베스트 국민벤처펀드등과 ASP 운용계약을 체결했다. 첵프리 ASP 서비스를 받는 창투사들은 업무분석에 따른 시간절약과 전산요원감축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ASP 월 임대료는 벤처캐피털 투자업체 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80개 투자업체는 250만원, 50여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업체는 180~200만원, 30개 업체는 100만원 선이다.

이어 지난 9월에 조흥은행 기업인터넷뱅킹시스템(e-FMS) 및 중진공 내부전산망시스템 개발자로 선정돼 시스템 개발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신용정보와 기업신용정보 CP 계약을 체결해 저렴한 가격에 기업신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사장으로 취임한 양종하 사장은 “그렇지 않아도 휘청거리던 국내 벤처시장이 美 테러사건으로 벤처캐피털을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며 “이럴때 일수록 업체 사후관리에 충실해야 하며 이미 검증된 첵프리 VC ERP가 벤처캐피털의 사후관리업무를 수월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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