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동 진출 금융사 안전 긴급점검- 금감원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10-08 09:4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감독원은 8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보복공격이 시작됨에 따라 중동지역내 국내 금융회사인 바레인 소재 외환은행과 한빛은행의 대비상황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금감원은 중동에 진출한 국내 건설회사의 자금을 주로 관리하고 있는 이들 은행의 전산망 백업 상태와 직원 7명의 안전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중동국가에 대한 전면전으로 확산될 경우 인근점포인 런던사무소로 이전하는 방안 등 만전의 대비를 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이들 은행의 전산망이나 직원들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금감원은 이와함께 미국의 보복전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 금융시장이 위축되면서 해외차입금의 차환발행이 어렵게 되는 등 유동성에 일시적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각 금융회사들의 해외유동성 점검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국 보복전에 따른 피해가 중동지역에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일단 국제 결제시스템이 손상되지는 않겠지만 장기화될 경우 국제 자금시장의 위축으로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만큼 차입선 다변화, 장기자산의 단기자산화 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