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김민석의원(민주당)이 `코스닥기업의 외자유치 실태와 개선방안`이라는 자료에서 T사, S사, 또다른 S사 등 3개 코스닥 등록기업의 대주주가 외자유치를 이용해 주가조작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중 1개사는 이미 2개월여전에 증권업협회로부터 자료가 넘어와 조사가 진행중이었고 다른 1개사는 조사여부를 검토중이어서 3개사 모두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그러나 어느 기업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